안녕하세요, 웰라쇼 뉴스레터가 도착했어요🙆
알고리즘에 한 번쯤 등장한 '저속노화' 콘텐츠, 다들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요즘 웰니스 트렌드에서는 저속노화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저속노화는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는 개인의 노력을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의 움직임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그리고 반가운 소식!
이제 웰라쇼 뉴스레터는 매월 2, 4주 차 금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더 자주 만나요 우리💗💗 |
|
|
올리브영: 뷰티에 스며든 저속노화, '슬로우에이징' 제안
뷰티 업계에서도 저속노화는 단연 화두입니다. 올리브영은 2023년부터 저속노화라는 표현 대신 자연스러운 노화를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을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죠. |
|
|
슬로우에이징,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2024년, 올리브영은 슬로우에이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특히, '피부의 시간을 저축한다'는 콘셉트의 올영은행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는데요. 이 행사에는 무려 2만 2,000명이 방문하며 건강한 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카테고리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해당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 상품 수도 25% 확대되며 슬로우에이징이 뷰티 시장에서 하나의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죠.
데이터 기반 전략이 만든 변화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저속노화 트렌드를 따르기만 해서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올리브영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했고, 25~34세 고객이 모공, 탄력, 흔적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과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슬로우에이징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가 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새로운 접점이 형성되었죠. 이들은 주름 개선을 넘어, 장기적인 피부 건강 관리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뷰티 시장 역시 ‘웰니스’와 결합된 뷰티 루틴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참고 및 출처 : 올리브영, 스킨케어 새 영역 ‘슬로우에이징’ 키운다, CJ NEWSROOM "고객님, 한살 더 어려지셨습니다" CJ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팝업에 2.2만명 몰려, 뉴시스 |
|
|
세븐일레븐: 정희원 교수와 협업한 '저속노화 도시락' 공개
저속노화 트렌드는 뷰티 업계를 넘어 식품 업계에서도 화제입니다. 2024년에는 저당 제품이 식품 업계를 강타했다면, 올해는 저속노화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
|
세븐일레븐 역시 저속노화 트렌드에 합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저속노화를 강조하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손잡고 저속노화 간편 도시락을 선보였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저속노화를 강조하는 정 교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웰니스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인데요. 바쁜 현대인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게 저속노화 식단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편의점에서도 저속노화 맞춤형 식단이 가능하다!
이번 세븐일레븐의 저속노화 도시락 출시는 식품업계가 웰니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단순한 ‘건강식’이 아닌, 노화 속도를 완화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제품으로 접근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 출시를 신호탄으로, 앞으로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실천할 수 있는 시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참고 및 출처 : 편의점에서 '저속노화'를…세븐일레븐, '정희원 교수 도시락' 출시, 비즈워치 |
|
|
Editor's Comment: 저속노화, 일상이 되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과 세븐일레븐의 '저속노화 도시락' 사례를 통해 저속노화 트렌드가 뷰티와 식품업계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안티에이징'이 웰니스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였습니다. 뷰티 업계에서도 안티에이징이라는 문구가 없는 화장품은 찾아보기 힘들었죠. 하지만 이제는 '저속노화'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웰니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 저속노화, 트렌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소비자는 더 이상 '나이 듦'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도 장기적인 건강과 지속 가능한 뷰티 루틴을 원합니다.
✔️F&B 업계에도 저속노화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세븐일레븐의 저속노화 도시락처럼, 바쁜 현대인도 간편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속노화는 라이프스타일케어 영역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이제 저속노화는 뷰티와 식품을 넘어,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케어(영양, 수면, 운동 등)까지 연계된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이제 '젊음을 유지하는 법'이 아니라 '아름답게 나이 드는 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브랜드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저속노화를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적극 활용할 때입니다.
|
|
|
글로벌 웰니스 산업 관련
따끈따끈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
|
|
이즈피엠피 wellnesslifestyleshow@gmail.com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65 (서초동, 혜준빌딩 2~6F)
02-3475-2600
|
|
|
|
|